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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왜 오수재인가'가 드디어 출격한다.
무엇보다 서현진의 변신은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그는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 역으로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완성한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힌 서현진은 "'왜 오수재인가'에는 쟁쟁한 선후배 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많이 있다. 화려한 세트와 장소들도 보는 재미를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 역으로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황인엽은 "첫 회부터 오수재가 큰 사건에 휘말린다. 허준호, 서현진 선배의 강렬한 등장과 압도적 카리스마가 관전 포인트"라며 "공찬이 오수재와 다시 재회하게 되는 장면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배인혁은 TK로펌 최태국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까칠함으로 외로움을 숨긴 자유로운 영혼 최윤상 역으로 온도 차 매력을 선보인다. "많은 땀 흘리며 공들여 빚은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첫 방송에 대한 설렘을 표한 배인혁은 "강렬한 첫 장면을 시작으로 폭풍 같은 전개가 이어진다. 오수재가 살아온 인생, 최태국과의 관계를 눈여겨 봐달라"고 짚었다. 또한 "앞으로 벌어질 일들의 배경이 되는 사건들이 많이 나오니 놓치지 말고 꼭 본방사수 해달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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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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