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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3' 오늘(3일) 100만 돌파..'범죄도시'와 韓X美 쌍끌이 흥행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6-03 07:3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하 '쥬라기 월드3',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오늘 100만 돌파를 목전이 두며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와 쌍끌이 흥행을 주도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3'는 지난 2일 106,329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쥬라기 월드3'의 누적 관객수는 87만609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해 6월 초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수 기준으로 6월 2일 7만7178명, 6월 3일 12만1954명에 비하면 올해 6월 2일 일일 관객수는 무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은 다시 팬데믹 이전 극장으로 돌아간 분위기. 무엇보다 팬데믹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팬데믹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쥬라기 월드3'가 국내 및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시리즈 영화로서 극장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봉 첫 날 대한민국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의 이목을 받은 '쥬라기 월드3'는 오늘(3일)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이후 4년이 지나고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과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가장 위협적인 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드완다 와이즈,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등이 출연했고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갱을 담당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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