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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정재와 '청담동 부부' 별명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공개한다.
이어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배우 탕웨이, 박해일을 만난다. 정식 개봉 전,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되며 글로벌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박찬욱 감독은 회의 때부터 여주인공으로 탕웨이를 염두에 두게 된 비하인드를 풀었다. 또한, 박해일은 영화 캐스팅 이후 박찬욱 감독과 함께 탕웨이의 집에 초대받아 가게 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소탈한 모습의 첫인상을 밝히며 놀라게 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전에 만들었던 영화와는 다르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는 29일, 수상의 귀추가 주목되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인터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기획 취재'에서는 행사가 열리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영화제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전 세계인들의 축제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일 운영되며 호박꽃 튀김이 대표적인 칸의 시장부터, 미국 영화계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영화제에 오면 찾는다는 피자집은 물론, 칸 영화제 부근의 각종 스폿들까지. '연중 라이브'와 함께 '걸어서 칸 속으로', 프랑스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며 베일을 벗은 영화 '헌트'의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거리 데이트에 나선다. 이번 칸 영화제가 두 번째 방문인 두 사람은 함께 오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칸의 거리를 거닐며 인터뷰를 이어가던 중 한 소녀팬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는데. 한편, 정우성은 캐스팅이 되기까지의 뒷이야기에 대해 "거대한 설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7분간의 기립박수 후, 어색한 포옹을 나누게 된 이유부터 정우성은 '청담동 부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기도 했는데. 오랜만의 게릴라 데이트로 두 사람은 시종일관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 나갔다는 전언이다. 이정재, 정우성의 위트 있고 웃음 가득했던 인터뷰는 '연중 라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26일 (목) 오후 11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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