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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자녀의 핸드폰 사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후 집에 돌아온 김정임은 홍성흔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아이들의 핸드폰을 개통한 사실을 알고 "책임 못 질 짓 좀 하지마!"라며 크게 화를 냈고, 홍성흔은 예상치 못한 아내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애들 다 컸잖아"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김정임은 아이들의 중독이 두려워 핸드폰을 주지 않았다고 했고 옆에 있던 화리가 자신이 작년 검사에서 중독 위험군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홍성흔은 할 말을 잃었다.
화철은 이날을 기념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했고 단란한 홍성흔 가족의 모습이 미소를 불러왔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7%(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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