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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일본 'SUMMER SONIC 2022'(서머소닉 2022)에 출연한다.
지코는 지난달 29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으며, '서머소닉 2022'와 '워터밤 서울 2022', 콘서트 '하우스 오브 원더' 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머소닉'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는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서머소닉 2022'는 오는 8월 20~21일 이틀간 도쿄의 'ZOZO 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 오사카의 '마이시마 소닉 파크'에서 열린다.
한편, 지코는 '사람', '남겨짐에 대해', '아무노래', 'Summer Ha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지코는 '아무노래'로 멜론 일간 차트에서 52회 1위를 기록했고, 방송 출연 없이도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에 올랐다. 이 곡은 2020년 연간 가온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는 등 지코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히트곡으로 손꼽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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