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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김민정, 출산 후 근황...근데 ♥조충현이 더 힘들어보여 "남편=산모 수준"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5-17 18:19 | 최종수정 2022-05-17 18:21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민정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17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딴딴이(태명)가 세상 밖으로 나왔답니다~ 분만실에서 보자마자 깜짝 놀랄 정도로 아빠 붕어빵이에요ㅎㅎ 아기랑 저는 아주 건강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남편이 더 긴장해서 녹초가 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날 힘이 없다고..ㅋㅋㅋ #남편이 #산모수준 "이라고 덧붙이기도. 김민정은 "엄마 아빠는 처음이라 서툴고 많이 부족하겠지만 좋은 엄마 아빠가 되도록 노력해 보려고요. 딴딴이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회복 중인 김민정과 그의 남편 조충현의 투샷이 담겨 눈길을 끈다. 모두 조금 지친 모습이지만 밝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2019년 동반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지난 16일 결혼 6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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