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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 년만"...김송, ♥강원래 '하반신 마비' 교통사고 지점 가기까지 '뭉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5-10 19:10 | 최종수정 2022-05-10 19:1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김송이 강원래가 교통사고 났던 지점을 몇 십 년만에 갔다.

김송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원래 오빠 교통사고 났던 지점"이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송은 한 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평범한 도로지만 김송에게는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었다. "원래 오빠 교통사고 났던 지점"이라는 김송이었다.

김송의 남편인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한 차량과 충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 휠체어를 타고 움질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 강원래는 김송과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김송은 "이길 몇 십 년 만에 가네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송 강원래 부부는 지난 2001년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13년 만인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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