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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신랑수업' 영탁이 사주 전문가와 상담을 하던 중, 과거 '연애사'를 깜짝 고백한다.
영탁은 "당시 여자친구와 오랜 기간 만났었다"며 "헤어진 후 많이 힘들었다"고 덤덤히 고백한다. 사주 전문가는 촌철살인 한 마디로 영탁에게 뜻밖의 위로를 안긴다. 그러나 몽글몽글한 연애사 추억도 잠시, 영탁은 "여자가 한동안 없었고, 당분간은 만날 여자도 없다"는 전문가의 '팩폭'에 결국 녹다운 된다. '단짠'을 오간 영탁과 김준수의 사주풀이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가까운 미래부터 말년운까지 전체적인 인생운을 체크한 김준수와 영탁이 중년을 함께할 새로운 연합을 결성하며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2~3년 내로 결혼운이 있다'는 전문가의 발언에 급 화색이 돌았다. 멈추지 않는 '핑퐁 토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두 사람의 나들이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채널A '신랑수업' 15회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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