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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미희, KBS 주말극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3년만의 복귀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5-09 08:53 | 최종수정 2022-05-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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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장미희가 주말극으로 돌아온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장미희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 출연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개성 강한 삼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명랑가족극'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한 K장녀 김태주가 사랑받고만 자란 K장남 이상준과 눈 맞아 결혼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방영 중인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작이 될 전망으로,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재 이하나, 임주환 등이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연기자 장미희가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장미희는 주말극과 합이 좋기로 유명하다. '엄마야 누나야',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장미빛 연인들', '같이 살래요' 등 오랜 기간 주말 안방을 책임져왔다.

3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점도 관심사다. 장미희는 2019년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가 어떤 실감 나는 연기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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