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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강경 대응에 나선다.
그리는 "일단 첫 번째로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퍼트린 거 절대 아닙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생활 17년 하면서 한 번도 해명 입장 표명해 본 적 없습니다. 차라리 구설수에 오르고 싶습니다"라면서 "다시 한번 지구촌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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