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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제시카가 '작가'로 미국 출판계 나들이를 한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이 이후 몰고올 파장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도 있다. '소설'이라고는 하나, 주인공이 세계적 걸그룹 멤버이며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소속으로 나오는 만큼 엔터산업계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작가의 '의도'와 달리 '대형폭탄'과 수많은 논란거리가 터질 수도 있다.
'브라이트'는 제시카의 작가 데뷔작 '샤인'의 속편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역시 레이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전작 '샤인'에서 레이첼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이후 DB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남자 아이돌 스타와 '연애 절대 금지' 규칙을 어기고 몰래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 등도 그려졌다.
'브라이트' 또한 현실과 겹쳐지는 부분이 없지 ?戮 것으로 예상된다. 출판사 소개 등에 따르면, 이 책은 레이첼이 케이팝 그룹의 일원으로 전세계적인 톱스타 위치에 오른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그룹 이름은 '걸스 포에버'로, 우연의일치라고 하기엔 '소녀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고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
'인터내셔널 인플루언서'로 일거수 일투족 주목을 받고 잇는 제시카는 최근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스타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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