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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지연수와 가수 일라이가 다시 말다툼하며 서로에게 분노했다.
오는 29일 방영분 예고편에는 그 이후 상황이 담겼는데 아들의 애원 탓인지 지연수와 일라이는 아들을 사이에 두고 한 침대에 누워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화면이 전환된 후, 지연수가 "네가 눈앞에 있으면 난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어"라고 이야기하자 일라이는 "그럼 민수한테 얘기해. 아빠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라고. '아빠 갈게'라고 할까?"라며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순간 상황은 얼어붙었고 지연수는 "뭐든지 못 본 척했고 못 들은 척했고 참았어"라며 참았던 감정을 터뜨리기에 이르렀다. 일라이 역시 "참았다고 하는데 안 참았어. 당하고 나서 나한테 말하지 말고 그 사람한테 얘기해"라고 맞섰다. 지연수가 "네가 물어봐. 나 진짜 얼마나 지겨웠는지 알아?"라고 격분하자 일라이는 "내가 왜 그걸 다 해줘야 돼? 내가 네 보디가드야? 우리는 대화가 안돼. 싸움 밖에 안돼"라며 고개를 저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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