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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앨범 'FEARLESS'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멤버 김채원,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한 'Blue Flame'은 세련된 멜로디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스코-펑크 스타일의 곡이다. 'The Great Mermaid'는 동화 '인어공주'를 르세라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노래로, "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그래도 날 물거품으로 만들진 못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솝우화 속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Sour Grapes'는 사랑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자기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이기적인 면이 공존하는 심리를 노래한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에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을 함께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블러쉬(BLVSH), 미국 팝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 프로듀서팀 13, 슈프림 보이 등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쟁쟁한 제작진의 손길이 더해진 'FEARLESS' 앨범은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27만 장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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