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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국가가 부른다'가 '발라드 퀸'들의 아름다운 무대로 목요일 밤을 수놓는다.
하지만 백지영이 린의 노래 '평생'을 선곡해 가슴 저린 애절한 보이스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고, 린은 눈시울을 붉히며 무대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노래가 끝나자 두 사람은 끌어안고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려 주변을 뭉클하게 한다. 린은 "내 노래를 부를 줄 몰랐다. 언니에게 고맙다"라며 백지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백지영 역시 린이 준비한 노래 앤의 '혼자 하는 사랑'을 듣고 난 후 "린은 노래 한 곡에 20년 가수 인생을 모두 담아내는 대단한 가수"라며 애정 어린 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끈다. 대결을 뛰어넘은 우정 무대에 '국가부' 요원들과 관객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백지영과 린의 눈물 어린 우정의 무대와 '국가부' 요원들과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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