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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어 이상민은 '머리가 크면 똑똑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있다'며 "요새는 머리보다 창의력이다. 기업에서 사람 뽑을때 면접 질문이 달라졌다. 돌발 질문이 대세다"라며 기업 면접식 돌발 질문을 했다.
이상민은 '당신의 몸이 동전 크기로 작아져 믹서기에 갇혔다. 60초 안에 빠져나올 방법은?'이라고 질문했고, 이에 김준호는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좀 꺼내줘'라고 말할거다"고 설레는 표정으로 말하며 "다른 멤버들은 여자친구가 없으니 다 죽는거 아니냐"고 놀렸다. 하지만 허경환은 "그런데 지민이가 와서 잘라버리면 어떡하냐"고 찬 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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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준호에게 "2세 생각 없느냐, 결혼 얘기 나눠본 적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그는 "솔직히 지민이 만난 다음에는 '애를 안 낳아도 괜찮겠다'로 생각이 바뀌었다. 왜냐면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더라"고 세상 달달한 대답을 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눈이 완전 돌아갔네"라고 질투 가득한 눈빛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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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수술하는거 아느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처음에 지민이가 하지 말라고 했다. 눈 지금 선해 보이는데 혹시나 독해 보일까 걱정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수술 하고 나서 며칠 멍 들어있을텐데 그때는 지민이 못 만나는 거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병간호 해주겠지. 아플 때 옆에 있어주는게 연인이지 않느냐. 전 이제 종합검진도 같이 받는다. 혼자 받다가 새롭더라. 이젠 수면마취 깨도 혼자가 아니지 않느냐"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친구 생기면 가장 먼저 뭘 해보고 싶었느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선물을 사주고 싶었다. 선물 사러가는 과정이 너무 해보고 싶더라. 지민이에게 선물을 딱 줬는데, 리액션이 형들이랑은 아예 다르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윽고 병원에 도착한 김준호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젊어지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 김준호는 수면마취를 해 가수면인 상태에서 "지민아 사랑한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김준호는 "나 잘생겨진 것 같느냐"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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