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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명실상부 칸이 총애하는 한국의 대표 배우다. 배두나가 무려 한 해에 두 편의 신작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사 집 제작)와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작)를 들고 제75회 칸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열리는 칸영화제에는 '브로커'가 경쟁 부문으로, '다음 소희'가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동시에 초청을 받으며 그 어느 해보다 바쁜 칸영화제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브로커'와 '다음 소희'는 배두나를 애정하는 감독들과 재회하는 작품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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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는 "'다음 소희' 대본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세상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확신했는데 세상 밖으로 나오는 그 첫 발걸음이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라 배우로서 기쁘기 그지없다. 정주리 감독과 '다음 소희'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한다. 첫 시사를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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