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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굴욕도 잠시, 갑자기 아들들 앞에서 진지한 분위기를 잡던(?) 김준호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X하고 자빠졌네"라고 했고, 김종국도 "만우절이 어제다"라며 김준호의 고백을 거짓말로 몰아갔다.
심지어 촬영 당일이 열애설이 발표되기 전이라 더욱 믿지 못한 임원진들은 "진짜로 연애를 한다고?"라며 김준호를 정신병(?)으로 몰고 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불신의 끝을 보이는 아들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 김준호는 김지민과 입맞춤하는 사진이 있다며 이를 보여줬지만 김준호의 얼굴이 공개 되지 않은 어설픈 증거 사진에 아들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급기야 김지민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아들들은 앞다투어 관계의 진실을 물었다. 아들들은 "요즘 많이 힘들었냐. 왜 그런 거냐. 어떻게 된 거냐", "우리가 진짜 믿고 축하해주면 되는 거냐"라며 진심으로 궁금해 했고 김지민은 강력한 한 마디를 전해 현장은 물론, 녹화장도 초토화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유일하게 둘 사이를 알고 있던 김준호의 절친한 후배 박나래는 "(준호가) 지민 언니 앞에서 무릎 꿇고 진실된 눈물을 흘렸다(?)"라고 폭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 지수를 높여줄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달달 로맨스 스토리는 오늘(17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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