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돌싱글즈2' 출연자 김은영이 서른 살 결혼 당시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김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결혼상대 남자를 볼 때 능력을 보냐, 케미를 보냐"는 한 팬의 질문을 언급한 김은영은 "케미"라고 답하면서도 "둘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30살에 한 첫 결혼을 이야기했다. 김은영은 "30살 당시 친구들이 거의 다 결혼을 했던 것 같다. 더군다나 저는 화목한 집안에서 사랑 받고 자라서 빨리 직장 자리를 잡고 예쁜 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시기상으로도 결혼 로망이 있었던 터라 이성적인 판단이 덜 됐던 것 같다. '결혼 별 거 있어 서로 사랑하고 마음만 맞으면 됐지' 이렇게 생각을 했었고, 너무 좋은 것만 보다 보니까 주변에서 충고나 진심 어린 조언을 해도 잘 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
또한 "저는 사실 이혼이 흠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저 자신을 위로 했다"는 김은영은 "하지만 결혼식장에 와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떨쳐낼 수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영은 프랜차이즈 B사 서비스 매니저로 재직 중이며, 1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해 3개월 만에 '돌싱글즈2'에 출연했다. 김은영은 방송을 통해 이창수와 실제 커플로 이어졌으나 방송 후 결별했다. 이후 3세 연하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전했지만 또 한 번 결별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