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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윤남기 친구의 '고춧가루 발언' 그 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다은은 윤남기의 친구와 헤어진 뒤, 내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차로 귀가하던 중, 윤남기에게 "별 얘기는 아닌데.."라며 아까 친구와 나눴던 이야기를 언급하는 것. 이에 윤남기는 "여자들도 싱숭생숭 하지 않나?"라고 답해 이다은을 2차 충격에 빠트린다.
이후, 남다른(윤남기♥이다은) 커플은 특별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바로 7개월 전 사랑을 싹틔웠던 '남다랜드'로 향한 것. 추억의 장소에 간 두 사람은 여기서도 이상 기류를 형성한다. 이다은이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 "손 한 번 잡아줄래?"라며 윤남기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지만, 윤남기는 계속 휴대폰만 만지작거린다. 그러다 결국 두 사람 사이에선 대화가 끊어지고, 윤남기는 "화장실 다녀와야겠다"며 자리를 뜬다. 이후 혼자 남은 이다은은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는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윤남기♥이다은의 새로운 동거 및 재혼 과정을 담은 5부작 리얼 예능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18일(월) 밤 11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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