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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같이삽시다' 최정윤이 이혼 고민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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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박원숙은 "(남편과) 떨어진 지 얼마나 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최정윤은 "별거한 지 3년차가 됐다"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최정윤은 "아이가 가장 중요하다. 부부가 만나서 아이를 낳았으면 책임져야 하지 않냐. 아이를 위해서 나은 방향을 찾자는 것"이라며 "아이가 아빠를 기다린다. 어렸을 땐 아빠가 회사 다니느라 바쁘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빠가 떠났다고 얘기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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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최정윤은 사선녀에게 한참 동안이나 고민을 이야기했다. 최정윤의 속마음을 들은 박원숙은 "네가 갖고 있는 게 너무 많은데 거기 매달려서 시간을 허비하지마라. 딸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지혜를 잘 짜봐라"라며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애정에서 나온 진심을 건넸다.
이에 최정윤은 "선생님들도 많은 풍파를 겪으면서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라 그 조언들이 저에게는 더 와닿았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지는 모르지만 진심으로 저를 걱정해주셨던 마음이 느껴져서 따뜻한 시간이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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