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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축구 레전드들이 '군대스리가'로 복귀한다. 조세호, 곽윤기, 라붐 솔빈이 '군대스리가'의 MC로 확정된 가운데 5월 첫 방송된다.
관련해 앞서 공개된 '군대스리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2002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스페셜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군대스리가'는 'AGAIN 2002 프로젝트'라는 문구로 시청자들과 '축덕(축구 팬)' 들의 심장을 뛰가 하는 바. '군대스리가'에 나서는 2002 월드컵 멤버는 김태영, 최진철, 이운재, 이을용, 송종국, 현영민, 이천수로 2002 월드컵 멤버들로 팀을 꾸려 경기에 나서는 것은 20년만에 처음이다. 여기에 2006 월드컵, 2010 월드컵을 빛낸 멤버들이 선수로 참여해 월드컵 레전드로 이뤄진 팀 구성만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군대스리가'는 오랜 세월 다져진 노련미와 테크닉을 갖춘 국대 축구팀과 강철 체력을 앞세운 혈기 왕성한 군대 축구팀의 한 판 승부를 통해 예측 불허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월드컵 레전드들의 전국 군대 축구 도장깨기로 색다른 스포츠 예능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군대스리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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