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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LA 공항에서의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이진호는 "두 사람은 신혼집 정리와 양가 친척들에게 인사. 그리고 남은 일정을 정리하느라 뒤늦게 결혼 11일 만에 신혼여행을 떠났다"라며 "그리고 두 사람은 12일 LA 공항에 도착했다. 신혼여행지를 LA로 택했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 두 사람이 지난 2019년 LA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퍼졌지만 두 사람은 당시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로부터 3년 후 LA는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가 됐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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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빈이 팬들을 제지하는 모습에 대해서 이진호는 "실제로는 손예진과 현빈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했다고 한다. 다만 사인과 사진 요청에 응한 사람은 손예진 뿐이었다. 그렇다면 현빈은 팬들의 요청을 무시했던 걸까? 여기에도 비하인드가 있었다. 두 사람은 미리 이야기 해둔 가이드와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원래 대로라면 두 사람을 대기했다가 곧바로 픽업을 했어야 하는데, 일정 조율 문제로 픽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문제 때문에 두 사람은 무려 30분 가까이나 게이트 앞에 머물러야 했다. 현지 팬들에게는 즐거운 팬서비스 시간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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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진호는 "지나가는 현지인들이 '팬들이 사진 찍는데 마스크를 벗어줘라'라는 황당한 요청이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에게 있어 정말 식은땀이 흐를 법한 해프닝이었다. 하지만 현빈은 일정이 꼬여 그 부분 때문에 다소 예민해 보이긴 했지만, 팬들을 향해서는 여러 차례 손을 흔들어 줬다고 한다"며 팬들에게 시종일관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음을 알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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