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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정윤이 별거 3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별거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묻는 말에 최정윤은 "별거 3년 차"라며 "딸에게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아직도 아빠를 기다린다"며 "이전에는 아빠가 바쁘다고 둘러댔지만 지금은 아빠의 부재를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최정윤은 "둘만 있었으면 진작 이혼을 했을 것"이라며 딸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윤은 2011년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2016년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해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최정윤은 매거진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라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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