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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톡파원 25시'가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하는 특집으로 돌아온다.
본격적인 '톡파원 세계탐구생활' 코너에서는 거장들의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해줄 게스트가 출연한다. 국내 전시회는 물론 루브르 미술관까지 한국과 유럽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창용 도슨트가 함께하는 것. 이창용 도슨트는 바티칸에서 일하던 시절 진행했던 바티칸 프라이빗 VIP 투어를 소개한다. 기부금 명목으로 3억 5천만 원을 바티칸에 지불하고 30명 정도의 인원이 박물관 운영이 끝난 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 이야기에 이찬원은 "행사 세 번 뛰고 오겠다. 가시죠!"라며 남다른 자신감까지 드러낸다고. 3억 5천만원의 금액을 행사 세 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이찬원의 '재력 자랑'이 시선을 모은다.
먼저 이탈리아 '톡(TALK)'파원은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다 빈치가 유년 시절을 보낸 빈치 마을을 방문해 예능 최초로 생가를 공개하고 다 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에는 원래 눈썹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피렌체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또 다른 거장 미켈란젤로의 걸작 '다비드 상'을 만나며 완벽한 비율의 대명사인 '다비드 상'이 비율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헤칠 예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 '톡'파원은 2018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의 흔적을 찾아간다. 출연자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한 스위스 '톡'파원 영상이 끝난 후 파격적인 비주얼의 '무큐리'로 활동했던 전현무는 프레디 머큐리 특유의 창법을 따라 하며 호응을 유도했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떼창을 해 공연장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JTBC '톡파원 25시'는 13일 오후 9시에 9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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