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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병헌과 신민아가 3회차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신민아는 이에 대해 "사실 저의 데뷔작에서 저는 상대역이었다. 그리고 '달콤한 인생'에서도 되게 일반적인 상대역은 아니었잖나.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만났는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다 다른 인물을 만났던 것 같은 느낌. 그럼에도 약간의 편안함이 있어서 동석과 선아의 관계에 도움을 받았던 것 같고, 달라진 점은 더 멋있어지셨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높이는 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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