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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정가은이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에 이어 '돌싱글즈' 찐팬 2호로 출격한다.
이후 정가은은 이다은과 이다은 어머니의 속 깊은 대화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이다은 어머니가 "언제든 힘들면 도와주겠다"고 하자 "친정이 곁에 있다는 게 너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응원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정가은은 특유의 푼수끼(?)도 발동시킨다. MC 유세윤이 '남다리맥'(남기-다은-리은-맥스)에 대해 "6개월 만에 가족이 됐다. 세상에 이런 연애 프로그램이 어디 있냐"라고 말하자, "나도 (소개) 좀 해줘요"라고 뜬금포 발언을 날린 것. '공감요정'부터 '푼수여왕'까지, 전방위에 걸쳐 맹활약한 정가은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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