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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급 한류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초호화 게스트다. 현빈 절친 장동건의 축사 비롯해 국내 최정상의 명품 보컬 거미, 김범수의 축가까지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은 초호화 결혼의 완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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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직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축가 또한 본지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1부와 2부로 나뉘는 결혼식에 '명품 보컬' 거미와 김범수가 축가를 맡기로 한 것. 1부 축가를 맡은 거미는 현빈·손예진 커플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중 아이유가 불러 화제를 모은 '마음을 드려요'를 부른다. 연예계 대표적인 '축가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범수도 2부 축가로 등판, 두 사람의 결혼을 더욱 로맨틱하게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을 통해 처음 만났다. '협상' 이후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에 종종 열애설이 불거졌고 동반 미국 여행 목격담과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열애가 기정사실화 됐다. 당시 두 사람은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감에 열애 사실을 부인했지만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춘뒤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 지난달 11일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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