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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반환점을 돈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주소녀 보나, 김지연의 호연은 의외라는 의견이 많다. 고유림 캐릭터는 그저 단순한 악역에 불과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나희도(김태리)와 대척점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가 돼가고 있다. 특히 고유림의 집안 사정과 그의 노력, 트라우마 등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는 데는 그의 신인답지 않은 연기가 큰 몫을 했다. 국가대표 펜싱선수로 어색하지 않은 연기는 물론이다.
그가 '최고의 한방' '란제리 소녀시대' '라디오로맨스' '당신의 하우스 헬퍼' '오! 삼광빌라' 등을 통해 쌓은 연기 내공이 녹록치 않았음을 알게해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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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전교1등 지승완 역의 이주명, 나희도의 엄마이자 뉴스앵커 신재경 역의 서재희 등 다양한 조연들의 호연이 극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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