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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이 몰고오는 '한국 최초'의 바람이 거세다. 이정재와 '오징어 게임'이 또 다시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에 우뚝 섰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골든글로브, 에미상과 더불어 미국의 주요 시상식으로 손꼽혀 앞으로의 수상 가능성 역시 점쳐볼 수 있는 기회다.
뿐만 아니라 이정재는 이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인생 최고의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했다. 이정재는 이날 '디스 이즈 어스'의 스털링 K.브라운, '이블'의 마이크 콜터,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 브라이언 콕스, 그리고 '포즈'의 빌리 포터와 치열한 경합을 펼쳐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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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를 포함한 배우들의 수상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은 뒤 올해 1월 9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지난달 27일 열린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는 이정재와 정호연이 각각 남녀주연상으로 수상했다.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열린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기도 했다.
이정재와 '오징어 게임' 팀의 목적지는 계속해서 에미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 'TV 부문의 오스카'로 불리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에미상)의 수상에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어 수상을 향한 '오징어 게임'의 행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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