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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경솔한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도 헤어진 커플이 있다. 이분들 다 아실 거다"라고 운을 뗐다. "좀 오래 되기도 했고, 한 명은 원하지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헤어졌다"는 오정연은 "헤어졌는데 상대한테 문자가 왔다. 친구가 '대체 무슨 뜻이냐. 헤어졌는데 왜 연락이 오냐'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내용을 보니까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친구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고 물으니까 정리하고 싶다며 솔직히 날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해답을 내렸다. 그러니 깔끔하게 정리하는 투로 답장이 왔다"면서 "난 미래를 내다봐서 서로에게 상처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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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정연의 이른바 '큰 떡밥'은 전현무와 이혜성을 추측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설사 아니라고 해도 '우리가 다 아는' 유명한 사람의 연애사를 이야기 한다는 건 너무 경솔한 언행이라는 지적이다. 17년의 방송 경력이 무색한 오정연의 가벼운 입이 대중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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