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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동국 아들 시안이가 '축구 6개월 차' 아기 심바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시안이는 발리슛 레슨에 들어가자, "나 발리슛 잘한다. 아빠를 닮아서~"라고 피는 못 속이는 호언장담을 던져 스튜디오 삼촌-이모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실제로 시안이는 아빠와 똑 닮은 슈팅 폼과 정확도, 파워를 보여주고 이동국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던 중, 시안이의 축구 연습장에 조원희 아들 윤준,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가 깜짝 방문해 2대2 미니 축구 경기가 성사된다. 과연 시안이가 세 살 많은 누나들과 두 살 많은 형과의 축구 경기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5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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