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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이 발리슛을?"…이동국子 시안, 강호동도 놀란 축구실력('피는 못속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2-28 09:2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동국 아들 시안이가 '축구 6개월 차' 아기 심바의 면모를 보여준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8회에서는 'K리그 레전드 스트라이커' 이동국에게 축구 레슨을 받는 아홉 살 시안이의 모습이 펼쳐진다.

'귀염뽀짝' 대박이로 사랑받던 시안이는 이날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당차게 밝힌다. 이어 아버지 이동국에게 축구 레슨을 받는 도중, 고급 드리블 기술인 마르세유 턴부터 헛다리 짚기를 부드럽게 해낸다. 이를 본 MC 강호동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감탄한다.

또한 시안이는 발리슛 레슨에 들어가자, "나 발리슛 잘한다. 아빠를 닮아서~"라고 피는 못 속이는 호언장담을 던져 스튜디오 삼촌-이모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실제로 시안이는 아빠와 똑 닮은 슈팅 폼과 정확도, 파워를 보여주고 이동국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던 중, 시안이의 축구 연습장에 조원희 아들 윤준,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가 깜짝 방문해 2대2 미니 축구 경기가 성사된다. 과연 시안이가 세 살 많은 누나들과 두 살 많은 형과의 축구 경기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시안이가 '라이언킹' 이동국의 아들답게 어린 나이에도 '리틀 심바'의 면모를 드러낸다. 귀여웠던 '대박이'에서 아빠의 백넘버인 '20번'을 달고 뛰게 될 '축구 꿈나무'로 폭풍 성장한 시안이의 모습과 축구 실력이 훈훈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5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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