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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까.
김소연은 남다른 감성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색,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성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 천상계 고음 장인이자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신유미는 도전적인 선곡과 파격적인 편곡으로 '신유미 유니버스'를 창조했다. 묵직하고 진한 보컬의 김기태는 마음을 파고드는 애절함을 가진 전천후 보컬리스트다. 박현규는 노래를 쥐락펴락하며 무대를 혼자서 꽉 채우는 힘을 갖고 있다. 단 첫 소절만으로도 시선을 끌어당기는 이주혁은 고품격 편곡 실력과 자신만의 색을 보유하고 있다.
막강한 실력의 톱6 중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까. 이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최후의 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파이널 무대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시즌1의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시즌2의 톱6가 합동 무대를 예고한 것.
또한 이날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톱6가 결승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도 담길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싱어게인2'는 지난 21일 방송된 11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2월 셋째 주 화제성 조사에서 2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올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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