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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인도에서 리메이크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리메이크로 JTBC스튜디오는 인도 시장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14억 인구 시청자와 세계 최대규모에 달하는 발리우드 영화 시장을 가진 인도에서는 한국 콘텐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기대감을 키운다.
인도에서는 한국 콘텐트를 현지화한 리메이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아저씨' '국제시장' 등이 인도에서 리메이크돼 흥행에 성공했다. JTBC스튜디오의 검증된 IP와 인도 현지 최고의 제작진이 만나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JTBC스튜디오는 현지에 맞는 각색을 통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인도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JTBC스튜디오는 작년 미국 제작사 윕(wiip)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행보에 나섰다. 이번 인도 리메이크 이외에도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흥행 IP로 글로벌 리메이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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