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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밤중 나인우의 실종 소동이 벌어진다.
그러나 솔선수범하면서 막내를 가르치겠다던 형들은 이내 허당기를 폭발시키며 수난을 겪는다.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는 좌충우돌 야생 라이프에 딘딘은 "멋있는 모습 못 보여줄 것 같아 미안해!"라고 사죄하기도. 신입 막내 나인우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도 해맑게 웃음 짓다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나인우가 또다시 홀연히 자취를 감춰 모두가 혼란에 휩싸인다. 지난주 나인우는 눈앞의 베이스캠프를 찾지 못해 무려 3시간 동안 '나 홀로' 등산을 한 전적이 있는 상황. 김종민은 "인우 또 산 넘어간 거 아니야?"라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을 드러낸다. 멤버들은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찾는 듯 애타게 막내의 이름을 부르짖었다고 해, 난데없이 사라진 그의 행방이 궁금해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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