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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죽고 싶어요? 까불지 마라”vs♥독일인 남편 “후배! 가!”..사랑 싸움 ‘폭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10:21 | 최종수정 2022-02-17 10:2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 스테판의 귀여움에 푹 빠졌다.

김혜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어디서 배웠는지 자꾸 나보고 후배라고 말하는 겁 없는 독일 나무 늘보"라며 "#독일스테판 #독일나무늘보 #혜독부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혜선과 스테판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혜선은 스테판에게 "죽고 싶어요? 까불지 마라"라고 장난스럽게 혼내는 시늉을 했다. 이에 스테판은 "푸흡"하고 웃으며 "후배! 가!"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의 유쾌한 일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글에 스테판은 "보스가 누군지 분명히 보여줬어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혜선은 "못살아"라고 웃었다.

또 김혜선은 지인의 "한국어 학교 보내드려ㅋㅋㅋ 더 흥미진진할 듯"이라는 댓글에 "더 배우면 무슨 말할지 무섭다ㅋㅋㅋ"고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스테판 지겔과 2018년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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