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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 스테판의 귀여움에 푹 빠졌다.
해당 게시글에 스테판은 "보스가 누군지 분명히 보여줬어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김혜선은 "못살아"라고 웃었다.
또 김혜선은 지인의 "한국어 학교 보내드려ㅋㅋㅋ 더 흥미진진할 듯"이라는 댓글에 "더 배우면 무슨 말할지 무섭다ㅋㅋㅋ"고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스테판 지겔과 2018년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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