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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감량' 이영지, 미국에서 폭식 중? "열 받아서 배꼽피어싱 빼"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2-16 08:44 | 최종수정 2022-02-16 08:4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래퍼 이영지가 힘든 유지어터의 길을 고백했다.

이영지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폭식하다 열 받아서 배꼽피어싱 빼버렸는데 다시 낄 수 있나요..? 아파잉"이라며 빠진 배꼽피어싱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에 한 팬은 "누나 혹시 지금 LA인가요?"라고 물었고 이영지는 "LA는 아니고 거 주변"이라 답했다. 이후 이영지는 뉴욕에서 열린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앞서 이영지는 "최근 무리하고 급격한 다이어트로 식이장애와 요요를 겪는 사례를 담은 영상들이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계속 뜬다"며 "음식 앞에 자제력을 잃는 스스로를 자책하고 비난하며 낳은 자괴감이 또 다른 폭식으로 이어지고 그 굴레 안에서 허덕이는 모습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남 일 같지 않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식이장애, 폭식증 등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공부한 후 공유하겠다며 "뭐 먹거나 뭘 먹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라 인생에 있어 진취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거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영지는 바디프로필을 위해 최근 13kg 감량에 성공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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