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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3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현빈과 손예진 커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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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vN '사랑의 불시착'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는데, "현빈과 손예진 씨가 함께 연기할 때를 제외하고는 함께 있는 모습이 거의 없었다더라. 아는 척도 거의 안 했다더라. 의외였다"며 외부인들의 시선을 철저하게 의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종방연 때 손예진 씨가 술을 많이 마셨다. 그때 현빈 씨가 특별한 말은 하지 않았다더라. 그러나 스태프나 동료들이 손예진 씨에게 건배를 하거나 술잔을 건네면 말없이 현빈 씨가 그 잔을 빼앗아 마셨다더라. 보이지 않는 흑기사 노릇을 한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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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혼 발표 이틀 후인 12일에는 배우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등이 출연하는 연극 '리처드 3세'을 관람했다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극 '리처드 3세' 공연장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봤다면서, 현빈과 손예진이 공연장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목격담을 전한 게시자는 서로를 그윽하게 쳐다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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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주한스위스대사관 또한 축하를 전했다. 이는 '사랑의 불시착' 당시 극중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은 맺은 곳이었던 것. 주한스위스대사관은 공식 SNS에 "손예진, 현빈 배우의 결혼 발표를 축하한다"며, "혹시 결혼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스위스 결혼식장과 관련한 홈페이지를 링크를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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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스크린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교섭'과 '공조2:인터내셔날'(이하 '공조2')는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영화 '하얼빈'의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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