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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영턱스 클럽의 리더 임성은이 2천평 규모의 보라카이 스파 리조트를 운영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한편, 최근 산 중턱에 위치해 자연 전망을 그대로 품은 대저택으로 이사했다는 임성은의 집도 최초로 공개된다. 음식에 진심인 어머니를 위해 초대형 아일랜드 테이블로 포인트를 준 주방이 먼저 공개됐다. 냉장고만 4대인 임성은의 집은 구이용 소갈비를 시작으로 소고기 스테이크, 영덕 대게, 가자미 회 등 다양한 음식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이외에도 깔끔한 그레이 톤의 1층 거실과 화이트 톤의 2층 임성은의 방과 남향의 커다란 통 창 뒤로 멋진 뷰까지 공개된다. 한겨울에도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집 근처 농가를 찾은 그녀는 야채들을 원하는 만큼 직접 수확, 1KG에 8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족들과 함께 신선한 야채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노래방 기계로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공전의 히트곡인 영턱스클럽 '정' 무대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턱스클럽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임성은의 깜짝 놀랄 반전 근황은 의외의 곳에서 들려왔다. 바로 필리핀 보라카이 섬인 것. 심리적으로 답답해 휴가차 쉬러 갔다는 그녀는 보라카이의 매력에 빠져 6,611m2(2,000평) 규모, 11개 동의 건물이 있는 대형 스파 리조트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보라카이의 랜드마크라 불릴 정도라고. 코로나19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리조트를 관리하고 있는 매니저와 화상으로 소통하고 리조트 상태를 점검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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