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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기의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하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 여러분이 주시는 조건없는 사랑에 나는 드릴게 없어 무한한 감사함만 안고 있다. 더 성숙하고 멋진 배우이자 사람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언젠가는 내가 그리는 이상향의 나의 모습에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여러분에게 또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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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두 사람의 달달 모먼트는 SNS와 목격담으로 계속됐다. 특히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이후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겼고 또한 골프라는 취미를 함께 즐기며 여느 평범한 커플과 같은 예쁜 사랑을 키워갔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 덕분에 현빈과 손예진을 응원하는 해외 팬들도 상당했다.
이렇듯 2년간 '세기의 커플'로 응원을 받은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을 고려해 부모님과 소수의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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