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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어린 아들이 S대-Y대 중 어디가 좋은 지 묻더라"라며 후유증을 고백해 시선을 강탈한다.
김소현은 '라스'를 다시 찾아 '신촌 가서 먹게' 레전드 장면의 후폭풍을 들려준다. 그는 "아들 주안이도 짤을 봤다. 서울대와 연세대 중 어디가 더 좋은 지 묻더라"고 귀띔하는가 하면, "유세윤 덕분에 먹고 산다"는 깜짝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편 손준호와 '뮤지컬계 잉꼬부부'인 김소현은 남다른 성량 탓에 고민이 많다며, 부부싸움도 '이것'으로 한다고 들려줘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뮤지컬 배우의 직업병인 오버액션(?) 때문에 육아 관찰 예능에서 뜻밖의 논란에 시달렸다고 밝힌다.
김소현은 서울대 성악과 재학 시절 손 꼽히는 유망주였다며 "원래는 뮤지컬을 할 생각이 없었다"고 폭탄 고백,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된 극적인 사연을 들려줘 이목이 쏠린다.
이날 돌아온 소리꾼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함께 출연한다. 그는 데뷔곡 '아이러니' 녹음 당시 JYP의 남다른 티칭 때문에 "복화술(?)로 녹음했다"는 고충을 들려줘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소현의 '신촌 가서 먹게' 짤 후유증 고백은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소현은 뮤지컬 배우 손준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았다. 이들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호평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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