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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양미라, 20개월 아들 천재났네 "너 자꾸 이러면 엄마 부담스러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2-07 16:23 | 최종수정 2022-02-07 16:2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양미라가 '천재' 아들에 환하게 웃었다.

양미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천재는 너무 부담스러운데 이걸 어쩌나"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양미라는 아들 서호 군과 함께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때 양미라는 "이거는 뭐냐"고 물었고, 서호 군은 "감자", "가지", "별" 등 그림에 맞춰 답했다. 이에 놀란 양미라는 "유치원도 안 다니고 학원도 안 가는데 너 자꾸 이러면 엄마 부담스러워"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20개월 아기 도치맘"이라면서 "네가 감자를 읽었을 때 엄마의 가슴은 요동쳤다. 천재 났네 천재 났어"라며 도치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서호를 두고 있다. 특히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 뒤, "썸머가 딸이라니♥"면서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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