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9일째 전세계 1위..'지금 우리 학교는' 미공개 스틸·포스터 공개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2-07 09:1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스페셜 포스터와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스트리밍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천성일 극본, 이재규 연출)은 6일에도 넷플릭스 TV 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6일까지 9일 연속 독주 중이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뜨거운 흥행 열기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좀비 소굴이 된 학교에서 함께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각 층에서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긴박한 모습을 담았다. 소꿉친구인 온조와 찬영, 아비규환의 순간에도 서로를 알아가는 남라와 수혁을 비롯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학생들은 함께 손잡고 고군분투하지만, 학교를 가득 채운 좀비들의 공격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다.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는 숨 막히는 상황에서 좀비들과 대립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치열한 사투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미공개 스틸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학생들의 아찔한 순간과 다양한 감정을 포착했다. 학생들은 좀비 바이러스에 함락된 학교에서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무기 삼아 좀비들과 맞서 싸운다. 목숨이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이지만 친구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발휘하고, 절망 속에서도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버텨낸다. 하지만 생사의 기로에서 누군가는 균열을 일으키고, 누군가는 좀비로 돌변해 아이들을 분노하게 하기도, 절망과 슬픔으로 밀어 넣기도 한다.

설상가상 좀비 증상이 발현됐으나 이성과 사고기능이 유지되는 강력한 존재 이모탈, 특수한 면역으로 좀비에 물려도 인간으로 존재하지만 미칠듯한 배고픔의 고통을 겪으며 강력한 오감을 얻게 되는 이뮨 등 새로운 변이 좀비가 등장해 극한의 긴장을 유발한다. 함께 살기로 약속한 아이들은 학교를 탈출해 서로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전 세계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인공들을 응원하고 있다.

극강의 스릴감과 신선한 스토리로 K좀비 장르의 또 다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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