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가슴수술 하나마나..자연이 요즘 예뻐보여"…에이핑크 '당황'('쇼터뷰')[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제시가 가슴 성형수술 언급으로 에이핑크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3일 SBS 웹예능 채널 '모비딕'에는 "팀워크 자랑하러 온 에이핑크(Apink), 딜레마 오는 토론 인터뷰로 레전드 찍고 감. '제시의 쇼터뷰' EP. 8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은 손나은을 제외한 에이핑크 멤버 모두가 출연했다.

제시는 "활동을 오래했는데 에이핑크를 마주친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은지는 "아니다 우리 활동이 겹쳤었다. 그때 대기실에서 만났었다"라고 말해 제시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환불원정대'로 활동할 당시 "박초롱의 의상을 입었다"며 "옷이 안 맞아서 가슴과 엉덩이 쪽을 다 뜯었다"라며 비하인드를 폭로했다.

이에 박초롱은 "하필 엉덩이 없는 애 옷을 입어가지고"라고 자폭했고, 김남주는 "가슴도 그렇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저기요 가슴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가슴 수술을 하고나서 보니 하나마나다. 자연스러운 게 더 예쁜 거 같다"라고 가슴수술에 대해 거침없는 이야기를 해 에이핑크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김남주는 "지금 예쁘시다"라며 제시의 가슴을 칭찬했고, 제시는 "그렇다고해도 빼지는 않는다. 갑자기 빼면 이상하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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