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이혜성과 열애 중인 전현무가 3개국 역술인들의 내년 결혼 예측에 기뻐했다.
먼저 전 세계 소식을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은 스튜디오에 자리한 4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맨해튼 음대 성악과 학생, 구독자 21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국 명문 칭화대 학생 등 다채로운 스펙을 보유한 '톡'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흥미를 더했고 '비정상회담'의 최정예 멤버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쿠야가 믿고 보는 케미는 물론 업그레이드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찬원은 노래하는 가이드 이탈리아 '톡'파원이 아버지가 이찬원의 열혈 찐팬임을 밝히자 바로 '미운 사내'를 열창,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포문을 활짝 열며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톡파원'들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취재한 영상으로 보는 내내 4MC를 흥분케 했다.
|
이어 로마 '톡'파원이 로마의 관광명소를 투어했지만 비교적 한산해 코로나19 여파를 실감케 했으며 일본 '톡'파원은 급격한 확진자 수 감소로 인파가 북적이는 롯폰기의 명소를 돌며 진풍경을 선보였다. 호주 브리즈번 '톡'파원은 한여름 속 크리스마스가 진행 중인 평화로운 브리즈번의 사우즈 뱅크 곳곳을 보여주며 풍성한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 일본, 프랑스 '톡'파원들이 4MC의 점괘를 직구템으로 선물해 호기심을 높였다. 나라별 역술인들은 이찬원에 대해 마르지 않는 바닷물처럼 끊이지 않고 돈이 들어온다고 입을 모아 극찬했고, 양세찬은 재물을 많이 모을 수 있다는 결과를, 김숙은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고, 3월 안에 연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괘로 재미를 더했다.
그중 특히 전현무의 신년 운세가 시선을 끌었다. 중국, 일본, 프랑스 역술인들은 "금전운이 좋다. 그러나 많이 새어나가기도 한다. 그렇기에 버는 만큼 많이 저축을 해야 한다. 부자가 될 사주다"라고 밝혀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연애, 결혼운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2019년부터 15살 연하 이혜성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일본과 중국 역술인들은 "올해는 결혼 운이 없고 내년에 결혼 운이 있다"라고 결혼운을 점쳤다. 이어 프랑스 역술인도 "결혼은 곧 이루어진다"며 "전현무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남자다"라고 운세를 풀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톡파원 25시'는 코로나19로 해외 방문이 어려워진 요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다. 동시에 세계 각국의 특파원들과 버금가는 '톡'파원들이 각국의 핫이슈를 직접 취재,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공개하며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직구 템'을 '톡파원 직구' 코너를 통해 소개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여기에 4MC와 멤버들은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첫 회부터 '톡'파원들과의 기가 막힌 호흡을 자랑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 앱으로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2회는 오는 9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