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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유명한 가수 이지연이 약혼자와 파혼한 사실을 공개했다.
2일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3년에 했던 약혼을 깼다. 하지만 우린 여전히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남기로 했다. (We are breaking our engagement that made in 2013. But We remaining as a best friend and business partner..)"는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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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은 미국에서 외식사업가로 변신해 BBQ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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