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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파도파도 홈서핑 스페셜'로 보기만 해도 감탄을 부르는 집들로 꾸며졌다.
다음은 성남시 분당구의 '판교 대리석 아파트'였다. 터키산 붉은 대리석이 반기는 현관을 들어서면, 대리석 박람회를 방불케 하는 거실과 주방이 등장했다. 거실의 몰딩과 문틀뿐만 아니라, 책장과 벽난로, 주방 아일랜드까지 천연대리석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욕실의 세면대는 천연 대리석을 깎아 만든 것으로 과감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이어서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청라 리조트 주택'을 소개했다.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외관의 주택으로 우드톤의 차고와 벚나무가 있는 잔디마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부신 거실은 빛 설계로 채광이 가득했으며, 11자 주방 역시 앞마당의 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 수지구의 '수지 세대 분리 아파트'를 소개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분리에 성공한 집으로 평범한 아파트 현관문을 열면 길고 넓은 전실과 현관이 등장했다. 간접조명과 매입등으로 따스함을 강조한 거실은 벽 전체를 수납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거실을 중심으로 위치한 히든 도어가 좌측과 우측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있었다. 또, 5개의 발코니는 각각 홈짐, 놀이공간, 서재, 부모님의 휴식공간, 보조주방으로 세대별 맞춤공간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5.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9%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설 특집 '구해줘 홈즈'는 2월 2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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