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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타 셰프 정창욱이 음주운전 사건에 이어 함께 일하는 스태프에게 욕설을 쏟아내고 흉기로 협박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연예계 충격을 안기고 있다.
앞서 A씨는 KBS 뉴스를 통해 "정창욱이 멱살을 잡고 가슴팍을 때리기도 했다. 식칼을 들고 와 내 몸에 갖다 댔다"고 충격적인 상황을 고백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편집자 B씨 역시 댓글로 정창욱 셰프의 만행을 폭로했다. B씨는 "1년 간의 짧은 기간 동안 이 요리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은 폭언과 욕설, 두 번의 칼을 사용한 협박과 그리고 이런 모습들을 편집하기 위해서 수십 번씩 영상을 돌려 보면서 어느 순간 망가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현재는 정신과에 다니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정창욱도 부끄러움이 있을테니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조용히 있었다. 하지만 하와이 다녀온 지난해 9월 고소를 진행했고 올해 1월 22일이 다 되어갈 때까지 반성은 커녕 사과를 전한 적도 없었다. 더이상은 견딜 수 없게 만들었다"고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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