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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설 연휴를 맞아 총 1만 2000명에게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메가 골드 위크'를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백신패스 적용 제외 및 동반 관람 인원 확대 등 극장가에 새롭게 적용된 방역수칙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역대급 경품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신작 개봉으로 설 연휴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에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작품으로는 '킹메이커'와 '해적: 도깨비 깃발'이 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 액션 영화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독보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작품은 모두 오는 1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설날 시즌 관람권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혼영 패키지(2D 일반 관람권 1매 + 팝콘 R 1매 + 탄산음료 R 1매)부터 가족 패키지(2D 일반 관람권 3매 + 팝콘 L 1매 + 탄산음료 R 2매)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구매할 수 있는 설날 관람권 패키지를 약 32%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새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객분들께 기분 좋은 선물을 보내드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메가박스가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 한 편으로 기분 좋은 추억도 쌓고 커다란 혜택으로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MEET, PLAY, SHARE' 슬로건 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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