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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의 선택적 소통에 팬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손나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원 소속사인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나은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YG행을 결정했으나, 소속사가 달라도 팀 완전체 활동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래서 팬들도 손나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지만, 약속을 깬 것도 모자라 에이핑크 10주년에 재를 뿌린 손나은의 행동에 '괘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YG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옹호론도 일기는 했지만, 사실 YG는 소속 아티스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기획사다. 계약서 자체에 아티스트가 원하지 않는 활동을 강요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에 손나은이 에이핑크 활동 의지가 있었다면 얼마든 차기작과 팀 활동을 병행하거나, 차기작을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즉 차기작 스케줄 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팀 활동에 불참하는 것은 손나은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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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손나은은 YG를 통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형식적인 입장을 밝혔을 뿐이다.
손나은이 할퀴고 간 자리는 윤보미가 대신 약을 발랐다. 윤보미는 버블을 통해 '완전체 활동을 함꼐하지 못해 상처받았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팬들을 위로했다.
사고는 손나은이 치고 수습은 윤보미가 대신하는 상황에 팬들의 실망감만 더욱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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