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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래미 시상식,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개최 확정. 3월 콘서트 앞둔 방탄소년단, 참석 가능할 듯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19 08:39 | 최종수정 2022-01-19 08:40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8일(현지시각) 이러한 내용으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31일 LA에서 그래미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서울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열 예정인데 그래미 시상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는거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 4월 개최가 확정되며 방탄소년단은 참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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